동두천 여성의용소방대는 12월 8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 1,1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 현장은 웃음과 땀으로 가득했다. 장월수 대장을 비롯한 대원 20여 명은 무거운 연탄을 지게에 지고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며, 집 안 구석구석까지 연탄을 쌓아 올렸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손잡아 주던 대원의 손을 놓지 못했다.장월수 대장은 “연탄 한 장에 대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