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무설탕 탄산음료 등 이른바 '제로 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제로 음료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마이덴티스트의 수석 임상 책임자인 나이리 휘틀리 박사는 무설탕 탄산음료의 위험성에 강조했다. 우선 무설탕이라 해도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치아 부식은 단순 설탕 함량뿐 아니라 산도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탄산음료는 산도가 높은 음식이다.치아 건강을 위해 빨대로 마시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탄산음료는 치아뿐
모닝 커피는 오전의 피로함을 없애고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부터 '오전 커피 섭취는 좋지 않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모닝 커피는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지난 29일 뉴욕타임즈가 전문가의 지식을 빌려 모닝커피에 대한 사실을 소개했다.카페인 섭취에 따른 각성효과는 약 20~30분 후 나타난다. 즉, 잠을 깨우기 위해 아침에 커피 첫 모금을 마신 직후에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없다는 것. 또한, 기상 직후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
오복 중 하나로 '치아 건강'이 꼽힌다. 건강하게 타고난 치아라도 좋지 않은 습관을 반복하면 건강은 악화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대표적으로 음주와 흡연, 탄산음료가 치아 건강을 해친다. 담배 내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건 물론 잇몸 건강을 악화시켜 심하면 구강암, 설암 등을 일으킨다. 알코올도 면역 체계와 구강 내 항균 능력을 약화시켜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탄산음료는 흔히 당분 때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탄산음료를
부자일수록 유전적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 상황이 좋으면 건강 역시 좋을 것이라는 통념과 상반된 결과라 눈길을 끈다.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만 35~80세 성인 약 28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상황과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부유한 이들은 비교적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들보다 유방암과 전립선 암 등의 유전적 암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들은 유전적으로 폐암, 알코올중독, 우울증, 당뇨병, 관절염 등에
지난해 11월 이후 무려 207일 만에 득점에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서진수가 "올해 목표는 커리어하이"라며 "슈팅력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진수는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경기 소감으로 "날씨도 좋지 않았고, 팀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것에 많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날 득점으로 지난해 11월 1일 포항과의 FA컵 4강 경기에서 득점한 뒤 무려 207일 만에 골을 넣은 서진수다. K리그1 무대로만 한정했을 때는 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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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야권이 단독으로 국회를 열어 18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 중 11개를 선출한 데 대해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좋지 않게 본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통영시 욕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혼자 사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광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지 못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늘 마음이 불편했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령군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2개조로 나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수확시기가 6월 초에 집중되는 양파·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심을 달랬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23일 가로수를 불태우거나 자전거 등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Q : 요즘 축산인들은 우분의 처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퇴비의 자원화 방안이 많이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직접적인 해결이 못 되고 있습니다. 농가는 퇴비부숙제를 뿌려 주기도 하고 교반도 해서 부피를 줄여보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수거하는 업체도 우분이 너무 많아 적정 시기에 수거를 못해 가는 실정입니다.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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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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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 학부모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상반기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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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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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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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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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신문사에서 유튜브 하기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에는 자그마한 방음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공간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물론 기껏해야 조명 2기를 구비하고 배경 커튼을 건 정도입니다만, 이 정도로도 방송할 맛이 납니다.이런 변화를 보고 '굳이?'라고 생각하는 취재기자들도 있습니다. 방송 내용보다 겉치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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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양구교육지원청, 전시해설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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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6월 11일, 강원도특별자치도 양구군 초·중·고 학교장과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전시해설을 진행했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악의 역사와 피켈·스토브 컬렉션, 산악인 소장품 등 산악유물에 대한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산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업의 계기가 되었다.전범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산악문화가 인식될 수 있도록 양질의 전시해설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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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회... 17일부터 12일간 돌입
2시간전
양양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군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10건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오세만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하반기 3차 개정을 앞둔 강원특별법에 포함된 우리군 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하여 교육부의 ‘수용’ 입장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인수자가 선정된 플라이강원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였다. 또한, 강원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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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후반기 산청군의장 선거에 쏠린 눈
오는 21일 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10명 군의원 중 8명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명 씩인 구조로 보면 정당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그렇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현재 거론되는 유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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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 권익이 국민 건강·환자 생명보다 중요하나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로 시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대생과 의료인들의 윤리강령이기도 하다. 의사들은 "나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며 "환자의 이익과 의료 발전을 위해 나의 의학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