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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18일 오후 제주경찰청 7층 탐라상방에서 '제주보안관시스템' 30개 참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공동 대응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총회에서는 주요 보호·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관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평기 청장은 "제주지역에서만 구성되어 있는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피해자들이 더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또 "JSS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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