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제주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문에는 오 지사와 도청 주요 간부 공직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헌화했다.오 지사는 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제주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추모 분향소는 제주도교육청 별관 앞에 설치됐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도내 모 사립고등학교는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후 타 용도로 사용했다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이 학교는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7건의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건의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 1600만원을 학교 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출했다. 이는 장학금으로 써 달라는 기부자의 뜻해 위배된 것이다.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감사에서 발전기금 관리 소홀 및 집행 부적정, 학
도내 각급 학교에서 급식실에 종사하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채용 후 배정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들이 중도 사직할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기간제 인력을 채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인 조리사 정원은 185명이지만 지난 1일 기준 현원은 168명으로 17명이 모자란 상황이다. 특히 조리실무사인 경우 정원 704명 중 현원은 616명에 그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달 중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조
학생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학교급식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각한 수준이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인 조리사 정원은 185명이지만 지난 1일 기준 현원은 168명으로 17명이 모자란 상황이다. 특히 조리실무사인 경우 정원 704명 중 현원은 616명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달 중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조리사 21명, 조리실무사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인원은 중도 사직, 퇴직 예정 인원이 반영됐다.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별 초등 방과후 학교 참여율과 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면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성과보상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등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62.3%로 대구에 이어 전북과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52.4% 대비 9.9%p 높은 수치다.특히 지난해 제주지역 방과후 학교 참여는 2023년 대비 4.7%p
도내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6분께 도내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전날 A교사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숨져있는 A교사를 발견했다. A교사는 교무실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날 A교사를 애도하는 성명을 내고 “고인을 둘러싼 교육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이 있었는지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해 달라”고 경찰과 제주도교육청에 당부했다
최근 도내 모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지며 교권 침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도내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A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해당 학생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현재 피해 교사는 병가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학교는 사건 발생 직후 제주도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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