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0월 31일 가얏고마을에서 전통과 효의 정신을 되살린 ‘2025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했으며,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장수상은 곽재영, 이향씨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