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드론축구대회가 열리면서 내년도 개최되는 꿈의 무대인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드론...
인천시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며, 그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다음 달 외교부가 2025년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정부, 국회 등 대외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인천시는 27일 시청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치추진위원회는 개최 도시 선정까지 시·관련기관·단체·기업 등과 교차 전략을 마련해 적재적소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려고 구성됐다.앞서 시는 지난 22일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고, 이날 박상기 위원장이 각 위원에게 위
지구 반대편 휴양 도시국 모나코, 이곳은 1년 중 최고이자 최대 축제로 2㎢ 남짓 국토 전체가 들썩인다. 심장을 쥐어뜯는 듯 폭발적 소리에 혼을 뺏기고, 타이어 타는 냄새로 온몸이 곤두선다.'단 1초만 즐겼더라도 천금이 아깝지 않다'.평상시에도 관광 천국인 '모나코'가 24∼26일,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F1 그랑프리가 개최되기 때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이 F1 유치에 혼신을 기울이는 이유는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한 전국 지자체 순회 간담회 첫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인천시는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산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저출산고령위의 전국 순회 간담회로 17개 시·도 중 인천에서 처음 개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저출생 정책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 
제 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 대한민국 지부연합 주최로 펼쳐졌다.‘평화야, 친구하자!’란 제목의 이번 예선 참가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란 주제로 각자 생각하는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행사장 주변에선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미니 부채 제작,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평화 룰렛 이벤트가 선보였다.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개최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대회가 올해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천시가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회 보조금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파악되면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대회 보조금 3억원이 편성됐다.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대회는 K리그 4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유스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추진됐다.9월3~9일까지 일주일간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가 잇따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에 참여한 인천 서구를 지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여준형씨와 손세원 전 성남시청 빙상팀 감독이 최근 구가 대한체육회에 신청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인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를 둘러보고 인천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여씨는 “대한민국 빙상이 도약하기 위해선 국제스케이트장의 공항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기장 건설 이후 활용도 측면까지 고려하면 ‘자족도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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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인천시가 인천지역 저출생 대응과 정책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인천시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년 제1회 지자체 순회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저출산 업무 관련 담당 공무원, 정책수요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 정책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자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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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울트라코리아가 3년간 인천에서 열린다.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 중구, UCG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울트라코리아 추진 및 지원, 울트라코리아를 통한 인천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울트라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7~9일 총 3일간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아프로잭과 알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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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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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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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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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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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20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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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148억…3분기 연속 흑자 
토스뱅크는 2024년 1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던 지난해 3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전년 동기 -280억 원 순손실 대비로는 큰 폭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말 여신잔액은 13조8500억 원, 수신잔액은 28조32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각각 9조3000억 원, 22조 원 대비 각각 1.5배, 1.3배 성장했다. 이에 따른 예대율은 56.42%로 전년 동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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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군공항 소음피해 특별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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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소음피해로 하루하루 힘든데…같은 아파트인데, 옆 동만 보상을 해준다네요.”수원군공항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을 놓고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소음 피해 당사자임에도 이상한 기준에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실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간항공기 소음피해 기준은 75웨클이지만 군 공항 소음피해 기준은 85웨클이다.2022년 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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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 권리·책임 조례안' 도의회 제출
1시간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3일 입법예고 이후 14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되는 등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조례안은 도의회 심의 의결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련 조례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됐다.도교육청은 지난달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23일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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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1분기 영업이익 43.1% 증가'…'반도체·자동차의 힘'
올해 1분기 국내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작년 '어닝쇼크'를 보였던 반도체업체들의 실적 회복과 자동차업체들의 실적 호조 영향이다.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연합뉴스 의뢰로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5조6000억 원, 3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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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 대응 비상대비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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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도민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2일부터 '경기도 비상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