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13억달러에 죽스를 인수한 아마존이 마침내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0일 경제매체 CNBC는 죽스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첫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웨이모가 지배해 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전했다.죽스는 웨이모나 테슬라와 달리, 기존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로보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했다. 죽스 차량은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16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승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주요
테슬라는 2025년 6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고객 집까지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사 대비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의 FSD가 다른 제조사와 달리 라이다와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아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웨이모와 같은 완전자율주행 업체들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한다.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규모를 50% 늘렸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는 한편, 초기 차량 수를 공개하지 않아 실제 증가폭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는 약 2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번 발표로 약 30대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경쟁사 웨이모와 달리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닌 감시자 동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테슬라는 기존 소비자용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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