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방영과 함께 셰프 중심 브랜드 협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즌1 방영 이후 출연 셰프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신
안동시는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가 우수한 10개 업소를 ‘친절음식점’으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외식업계 전반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대한민국 외식업계 종사자를 위한 무료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 파트너페스타'를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올해 6회째를 맞은 배민파트너페스타는 배민 입점 파트너는 물론 예비 창업자까지 외식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업계
포항시는 9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25 포항 국제 미식 컨퍼런스’를 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위한 포항의 전략과 과제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우스키시, 중국 양저우시, 아제르바이잔 란카란시 등 해외 미식 창의도시 관계자와 학계·외식업계·푸드테크 전문가, 지역 농·수산업 종사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구 전 사무총장
먹거리 물가가 지난 5년간 가파르게 치솟으며 서민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가정과 외식업계 필수 식재료인 식용유 가격이 60% 넘게 폭등하고, 제철 과일인 귤 가격까지 2배 이상 뛰면서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식용유 평균 판매가격은 1007원으로 전월 대비 6.0%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한 집중관리 10대 품목 가운데 쌀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오름폭이다. 장기간 추세를 보면 상승세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타코벨은 2024년부터 500개 이상 매장에서 음성 기반 AI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드라이브스루에서 사람이 아닌 AI가 고객 주문을 받는 방식이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요 증가와 인건비 절감 요구 속에서 주목받았지만 생각대로 기술이 돌아가지 않을 때도 있다.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타코벨 안에서도 AI 기반 드라이브스루의 한계를 돌러싼 논의가 진행 중이다.타코벨 시도는 외식업계 AI 도입 흐름과 맞물려 있다. 앞서 맥도날드는 IBM과 협력해
한식 브랜드 시래정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2001아울렛 분당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백화점 특수상권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시래정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현장 방문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가마솥에 정을 가득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발한 시래정은 전통 가마솥 조리 방식과 들깨 시래기국 중심의 메뉴로 외식업계 내 입지를 넓혀온 브랜드다. 서울 양재 본점을 포함해 직영 및 가맹 지점에서 하루 두 타임의 매출 구조를 갖춘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체감경기 7분기 만에 ‘바닥 통과’… 회복은 아직
하락세를 이어오던 대구지역 제조업 경기 전망이 7분기 만에 소폭 회복세를 기록, 체감 경기가 바닥을 통과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회복’보다는 ‘하락 둔화’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 160개 사 및 건설업 50개 사 등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제조업 BSI는 66으로 전 분기 대비 6포인트 올라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iM금융그룹, ‘벨류업 겨냥’ 전략·재무 투톱 체재 가동
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 “기업 주도 성장 견인할 것”
경북도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수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박성수 신임 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임직원이 참석한 ‘2024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표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시민 건강 격차 해소 한다… 체육 인프라 확장
경주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 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충효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의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