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m 구간 왕복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 성수기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물류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왕복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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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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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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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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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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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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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조준’ 경기도선수단,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산뜻한 첫걸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 경기도선수단이 대회 첫날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가벼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13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570명(선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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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에 인문학을 더하다
마산공업고등학교가 청소년인문교실 경상권 첫 시범학교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인문교실’은 청소년의 인문 감수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구·부산·울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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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협, 조정 절차로...핵심은 ‘통상임금’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는다. 노사는 27일까지 두 차례 예정된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핵심은 통상임금 적용 범위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전원합의체 판결로 상여금 등 각종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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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에 '시끌'
평소 교통사고 우려가 큰 한 초등학교 근처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추진돼 학부모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다. 학부모 측은 차 통행량이 증가해 위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행정은 오히려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견해여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창원시 마산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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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진주·하동·함양·거창·산청 민간인 학살...5명 추가 규명
국가권력에 학살된 진주·하동·함양·거창·산청지역 민간인 5명이 추가 규명됐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109차 위원회에서 '경남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후인 19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