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세부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전남도는 올해 TAC 제도를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참여 연안어업 6개 단체와 해양수산부의 TAC 적용을 받는 근해어업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TAC 제도는 특정 어종에 대해 연간 어획 가능량을 설정하고 해당 수량에서만 조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적용된다.올해 직불제에 선정된 어선은 근해어업 40척과 연안어업 141척이다. 이들은 어획량 보고, 자율적 휴어기 운영 등 자원 보호 의무
최근 울진 바다에서 회귀성 어종인 고등어·청어 어획량이 증가, 항구는 분주하고 냉동창고는 포화상태.지금이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제대로 즐길 때!!!오늘 저녁 고등어 구이 어때요?
꽃게의 고장, 연평어장에서 꽃게가 자취를 감췄다.어민들은 새벽부터 10시간 가까이 조업에 나섰지만,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줄었다. 일부 어민은 꽃게 대신 낙지나 소라와 같은 다른 어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가 어획량 감소의
인천 섬지역 어촌계가 수온 변화에 따른 해삼 어획량 감소를 주장하며 금어기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350여명 어민으로 구성된 덕적어촌계는 ‘해삼 금어기 해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해삼 금어기는 매년
최근 울진 앞바다에서 회귀성 어종인 고등어와 청어의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항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냉동창고도 가득 차 지역 수산업이 활황을 맞고 있다.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오늘 저녁, 울진의 신선한 고등어 구이로 맛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울진군 제공
지난 8일 영덕 강구 앞바다에서 횟감으로는 최고급 어종인 참치가 대량으로 잡혔다. 일식집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200kg이 넘는 상품성이 좋은 것도 어획됐다. 아쉬운 것은 이 고급어종을 맛도 보지 못하고 곧바로 사료공장으로 넘겨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아쉽다.이날 잡은 참치는 1300여 마리로 금액으로도 30억원 어치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그렇다면 왜 먹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사료공장으로 넘겨 졌을까. 이는 국제협약에 따른 어획량 쿼터 제한 때문이다.강구항에서는 매년 이 같은 일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참치를 잡은 어민들만 울화통이
제주의 여름 별미로 꼽히는 한치가 사라지고 있다. 해마다 이어지는 고수온 현상으로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서 어획량은 급감했고, 어민들은 조업을 포기하거나 수익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 연안 해수 온도가 30도에 이르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한치 어장이 형성되는 최적 수온은 20~24도이지만, 해수 온도가 이보다 훨씬 높아지면서 어장 형성 자체가 어려워진 것이다.실제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하루 20kg 넘게 잡히던 한치는 올해 들어 5kg도 채 되지 않는 날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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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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