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은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생각으로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수요자
"사법부가 대통령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 조희대 대법원의 무리한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놓고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법원은 왜 이 같은 무리수를 두었을까? 겉으로는 '엄정' 운운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삼척동자도 안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야당 후보를 타격하겠다는 의도
세상이 어지럽다 보니 추위와 배고픔을 겪어보면 그 사람의 크기가 드러난다. 나무는 여름 비바람에서 그 강함을 알고 사람은 겨울 찬바람이나 배고픔에서 그 크기를 안다. 인품의 그릇 크기는 그가 겪은 시련의 크기와 같다. 말은 그 사람의 크기만큼, 행동은 그 사람의 깊이만큼 나온다. 인격
이 세상은 내가 만든 세상이지, 다른 사람이 만든 세상이 아니다. 본래부터 내가 생각했던 그런 세상은 없다. 의무교육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학력이라면 다 안다. 이 모든 세상은 어디로부터 나온 것인가. 내가 만든 세상에서 스스로 울고 웃고 할 뿐, 너에게 웃으라 울어라고 말 한 자는 이
물가에 남아 -박소란 우물은 깊고 고요하다먼 옛날쓸쓸한 사람 하나 빠져 죽었다는 말을 들었지만사실이 아니라는 걸 안다 누구도 죽지 않았다는 걸 죽음은 구멍 난 이파리처럼 가볍다시간이 꾸며낸 이야기 속에서 야윈 돌배나무가 몇 개의 고단한 얼굴을 떨어뜨린다돌배는 쓰지도 달지도 않다때가 되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청년은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생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의 서귀포시 청년으로 구성, 지난 2월 위촉하고 5개 분과로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정책 제안서 쓰는 법, 타 지역 정책사례 등 청년정책 알아보기 청년정책 특강 등 워크숍을 통해 청년위원의 정책 발굴 역량 강화하고 정책발굴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발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진주의 한 찻집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은인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과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후보는 김 선생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한 명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의 인연을 거론했다. 이 후보와 문 전 권한대행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이 후보는 “문형배 그 친구는 저와 꽤 가까운 친구”라며 “헌재에 간 다음에 연락을 못 해봤고 부산에 있을 땐 한번 봤다. 훌륭한 제자를 두셨다”고 말했다.이 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그동안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다는데 많은 분이 동의하실 줄 안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 이 두 가지가 지금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이어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A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사건과 관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러 현장을 방문했다.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해당 사고는 특수학급 2학년 학생이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는 도중 일어난 걸로 알고 있다”며 “조사가 마무리 된 후에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이 고등학교 학생들은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서 안전하고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다음날 있을 중간고사 등 학사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수줍은 듯 안개로 감싼다. 내리는 소리는 음률을 탄다. 어머니 자장가 소리 같다.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 팽나무도 즐거워한다. 영양제를 맞은 듯 생기가 돈다. 작은 잎은 어느새 큼지막해진다. 초록빛으로 짙어간다.팽나무는 때에 맞춰 내려준 봄비에 고마울 따름이다. 식량 공장을 튼튼하게 짓는 데는 봄비만큼 고마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잎 공장이 튼튼해야 햇빛 원료를 잘 버무릴 수 있다. 식량 생산도 많아진다. 그래야 걱정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다. 팽나무는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공장 시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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