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참여형 축제가 의령에서 막을 올린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옛 마을의 정취와 이야기를 녹여낸 이번 행사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최근 창원지방법원 한 판결이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피고인이 집행유예 선처를 받고도 뜻을 몰라 헤맸다는 소식에 법조계 순화어 사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ㄱ 씨에
동이 트기 전 우유와 음료를 배달하는 판매원이 전동수레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프레시 매니저’라고 합니다. 1970년대를 전후로 가정주부들에게 일자리를 주고자 판매원을 모집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이들은 세상이 아직 깊은 잠에서 깨기 전 가장 먼
아플 때가 아니라 아프기 전, 병원보다 먼저 찾는 곳이 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보건지소다.서울 강서구는 방화보건지소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주민 대상 공공보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고혈압과 당뇨 관리부터 정서 건강, 낙상 예방까지 아우르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는 취지다.방화보건지소는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병원 방문 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은 위기가 찾아온다.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주거 불안과 같은 상황은 준비할 틈도 없이 생계를 흔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가 곧바로 제도권 복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기준에 당장 해당되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
전국적으로 U-15 여자 축구팀은 16개에 불과하고, 팀당 선수가 20명이 넘는 팀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제주 여자축구의 상황은 열악하다 못해 암울하다.중학교 여자축구부의 경우 조천중 여자축구부 해체 직후 제주서중이 새롭게 축구부를 창단했다. 하지만, 고등부의 경우 지난 2021년 제주여고 축구부가 해체된 이후, 여고부 축구부가 전무했다. 지난해 9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여자 축구부를 새롭게 창단했다. 전체 선수가 1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선수 출신이 아닌터라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넥슨과 제주SK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기슭 보덕암 인근 보덕굴에 역고드름이 무리를 이뤄 생겨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보덕굴은 조계종 선학원의 작은 사찰 보덕암에 있는 석회암 자연동굴로 보덕암 뒤편으로 50m쯤 돌아가면 바위산 아래에 있다.최근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동굴 안에는 땅바닥에서 위로 솟은 역고드름들이 줄지어 생겨났다. 석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이 얼어붙으면서 역 고드름이 생긴것이다.승빙이라고 불리는 역고드름은 1928년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은수사에서 처음 관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보덕굴은 신라시대 왕리조사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질환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발생 이전부터 우리 몸이 분명한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졸중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여기에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까지 더해지면 뇌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문제는 이러한 위험 요인보다도 초기 증상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불편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뇌졸중은 발생 이후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 즉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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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공 부족 해법 제시한 ‘철근 십자 클램프’
건설현장에서 철근 결속 작업은 대표적인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특히 철근을 십자 형태로 교차 결속하는 작업은 오랜 현장 경험과 손기술이 필수적인 분야로, 숙련 철근공의 노하우가 시공 품질을 좌우해 왔다.그러나 최근 건설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건설업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장은 만성적인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인력난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공정 지연, 공사비 상승,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건설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철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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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 미래형 암진료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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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아닌 ‘폐지’가 진정한 환경 보전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겠다며 도입된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50년을 넘었다.인구감소와 도시 소멸이 현실화된 지금, 이 제도는 환경 보전이라는 제도 도입의 명분을 잃고 오히려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도심 속 거대한 벽’으로 전락했다.이제는 환경파괴를 수반하는 ‘해제’가 아닌 전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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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라이온스클럽, 중구노인복지관에 90만 원 상당 후원품 전달
여명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여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9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클럽이 지향해 온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여명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며 어르신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여명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현장에서 봉사하며 작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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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도 행정통합 의견수렴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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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유수지 공원화’ 운 띄우는 미추홀구…수질·악취 문제 개선 등 선결 과제 해결해야 ‘현실화’ 따져볼 수 있을 듯
인천 미추홀구가 학익유수지 공원화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용역을 통해 구는 이곳을 물놀이장과 캠핑존 등을 갖춘 생태‧친수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기본 계획을 세웠다. 다만 독자 추진은 불가한 상황으로 인천시와 협의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현실화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