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에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비가 그친 뒤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나이스텍㈜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충남 아산에 있는 경부고속선 산동1교에서 관할 소방서와 ‘자동살수장치 급수지원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레일 온도를 식히는 ‘자동살수장치’에 공급하는 물이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은 저장탱크 저수량이 떨어진 상황을 아산소방서에 즉시 전파하고, 소방서는 신속히 급수차를 출동시켜 급수를 지원했다. 또 소방차량 진입로와 이동 동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코레일과 소방청은 폭염에 따른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급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아산시의 피해 규모를 면밀히 파악한 뒤 추가 선포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23일,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태조사단을 아산에 파견했다. 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곡교리·석정리 등 침수 피해 마을과 영인산 산사태 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재해 규모와 복구 여건을 살폈다.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88.8mm, 최대 444mm(신창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23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순천향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순천향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으로서, 어려움 앞에서 이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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