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청년들의 창업 및 사회혁신 도전을 위한 ‘1조 청년 도전 펀드’을 조성하여 청년들에게 ‘실패할 권리’를 주자고 제안했다.양 전 의원은 지난 18일 유튜브 방송 ‘센터필드’에 출연하여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앞으로 800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 중 1조원만이라도 ‘청년 도전 펀드’로 따로 떼어 만들자”고 강조했다. 대기업들이 막대한 사내 유보금을 보유하고 있어, 회장들이 결단만 하면 충분히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토론회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인 존중·도전 문화 정착’을 선언했다.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 R&D 생태계 혁신, 투자 시스템 고도화를 묶은 관계부처 합동 방안을 공개하며 “축소로 훼손된 생태계를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기준 매입가인 11만3000달러 회복에 실패할 경우, 8만8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8만8000달러는 현재 활성 투자자들의 실현 가격이자, 지난 4월 '관세 위기' 때도 시험된 중요한 지지선이다. 글래스노드는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에 나서고 있다"며, "단기 보유자 순손익이 -0
월스트리트 기관들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데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현재 블록체인은 월가 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속도, 데이터 접근성, 운영 안정성에서 전통 금융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기관들은 블록체인은 거래 속도와 안정성이 부족하고, 거래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며, 가스비 변동성도 크다는 이유로 거래를 꺼리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기존 금융 시스템은 나노초 단위로 거래를
블록체인은 기업의 장난감이 아니다. 스타크웨어 CEO 엘리 벤-사손은 블록체인 기술이 기업 주도로 운영되면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벤-사손은 “블록체인의 핵심은 중앙 권력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이를 무시하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업 중심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탈중앙화와 맞지 않다. 벤-사손은 “블록체인은 복잡한 기술이며, 이를 단순히 기업의 통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순간 본래 가치를 잃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하
· 구독이나 사용량 기반 과금이 대세인 AI 서비스 수익모델이 광고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주류로 부상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광고를 수익모델도 삼아 보려는 관련 업계의 행보가 구체화되고 있다.챗GPT를 제공하는 오픈AI도 광고를 주목하는 모습. 주요 매출원은 아니지만 광고로 확장할 가능성은 계속 열어 놓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어느 시점에 챗GPT에서 광고를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구글 광고 모델이 검색이 실패할 때 이익을 얻지만 챗GPT는 광고와 커머스에 대해 다른 접근을 취할 것"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정조준하며 파상공세에 나섰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한도를 낮춘 이번 정책을 두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시즌2”, “이재명 정권의 반시장 실험”이라고 비판하며 수도권 민심을 겨냥한 여론전에 돌입한 모양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치고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반시장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586 정권의 사회주의 경제 실험이 주거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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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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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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