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39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층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1시2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작가로 참여해 쓴 책 출판 기념회가 지난 3일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U-star홀에서 열렸다. 청소년 책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작가는 김시헌, 김태완, 남은우, 박서현, 박지성, 박채은, 박초윤, 박한나, 이인서, 이준영, 전현지, 한서준 등 12명이다.청소년 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동시와 동화, 소설, 그리고 일상 속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생활문을 직접
깊어가는 가을 밤에 울산의 한 갤러리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성악가들의 콘서트가 잇따라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울산 남구 신정동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은 17일 오후 7시30분에 테너 김명재의 독창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이어 28일 오후 7시에는 소프라노 이주연의 리사이틀 ‘잔향’을 각각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테너 김명재씨는 강원도 태백 출신으로 성악 자체가 생소한 지역에서 우연히 중학교 은사에게 눈에 띄어 처음 음악을 접했다.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초에 성악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친구를 본 뒤, 그 친구
조국혁신당 김우성 울산 남구지역위원장의 추석 명절 인사 문구가 적힌 정당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도로변에 게시된 김우성 위원장의 현수막이 찢어졌다는 조국혁신당 울산 남구지역위원회의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된 것은 조국혁신당 남구지역위원회 차원의 추석 명절 인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비롯해 해당 지역의 총 2개 정당의 현수막으로, 경찰은 현수막 훼손 신고 접수 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조국혁신당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방성빈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조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펀드를 거래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펀드투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펀드 신규 및 추가입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간 제약없이 펀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급격히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