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K-철도를 대표하는 수소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의 잠재적 수소전기트램 시장에 대한 선제적 공략에 나섰다.현대로템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소재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김재문 한국철도학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대한전기학회 전기철도연구회장,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장,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철도 전기신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한국철도학회장은 해마다 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 4개 분과별로 순환하며 회장직을 역임하게 되는데 올해는 전기신호 분과의 차례로 김 회장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이다.▲남원읍 신흥리 출신김 회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태어나 흥산초와 남원중, 오현고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전기공학과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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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과 관련해 최근 논의가 중단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의 '시즌2'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그린수소 생산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비 부담이 큰데다, 도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에 트램 노선이 설치되는 등 불편한 점에 대한 안내 없이 좋은 점에 대한 홍보에만 치중할 경우 나중에 도입이 임박해 찬반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교통항공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료비 등 비용을 연간 18억원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교통항공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수소트램 연간 운영비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의 질의에 연간 18억3100만원 수준이라고 답했다.이날 한 의원은 "개인적으로 트램에 대해 찬성하지만, 그 연료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수소로 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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