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 ▲먹거리의 즐거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