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세외수입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세정과 세외수입팀장 및 담당 주무관 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편성해 징수율이 낮거나 체납액이 많은 부서와 읍면을 직접 방문한다. 상담 내용은 부과·결의·고지 등 기본 행정 절차부터 감액, 과오납 정리, 체납자 재산 조회, 압류 처리 등 실무 전반을 아우른다. 군은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자 교육 및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