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하는 거, 세계선수권 4회 연속 포디움 오르겠습니다.”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또 한 번 시상대를 향한 도전을 선언했다. 황선우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열린 2025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수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다이빙, 오픈워터스위밍, 경영 대표팀이 참가한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 최근 급부상 중인 김영범, 그리고 여자 배영
유도 국가대표팀이 2025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대표팀은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조지아에 1대 4로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이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표팀은 22017년과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2018년 두 차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메달 획득에 실패하다가 7년 만에 시상대에 다시 섰다.이날 한국은 몽골과 1회전에서 최중량급 간판 김민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기후과학자·생리학자 등과 함께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 내용인즉슨, 극심한 더위에서 선수들은 화상을 비롯해 열 경련, 열사병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선수들
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대들보로 성장한 이현지가 세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이현지는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현지는 같은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선 첫판 탈락이라는 쓰디쓴 경험 끝에 1년 만에 정상권으로 도약했다.이현지는 1회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를 허리후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김하윤 선수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지도승으로 꺾고 대한민국 유도대표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김 선수는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김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도 참가해 7년 만
안산시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지도승으로 꺾고 대한민국 유도대표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김하윤 선수는 지난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선수는 21일 열린
장정애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강사가 최근 스페인 베니도룸에서 열린 ‘2025 WCD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인댄스 1등을 수상해 세계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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