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속출한 산청군에서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은 일요일인 27일 오전 6시께부터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이다.80대 남성인 마지막 실종자는 거주지인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탐침봉과 탐지견 등을 활용해 지표면과 땅속을 수색하고, 중장비와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다.전날과 마찬가지로 실종자가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