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국민의힘을 향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너희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며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쫓아낸 한 사람’은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다 친윤계와 갈등을 빚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준석
2025 동구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7일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9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인기 온라인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컨셉으로 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다.해마다 이색 주제로 기획되는 동구 청소년의 달 행사는 지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올해 역시 프로그램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야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대선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용케 버텼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내 분열과 혼란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내 탓도, 이준석 탓도 하지 말라. 모두 니들이 잘못 선택한 결과"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실패 책임을 특정인에게 돌리지 말라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앞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으나, 최근에는 이준석 후보 지지로 해석되는 메시지를 남
울산 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역 청소년 시설과 협력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목청소년센터는 지난 17일 대왕암공원 용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구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모여봐요 동물의 숲-야생에서 살아남기’를 5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열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선행과 모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등 수상자 1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은정기자
국가바이오산업 지도를 바꿀수도 있는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사업이 주춤하는 분위기다. 지난 정권에서 역동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국내 정치 불안정으로 속도감을 잃은 듯하다.조기대선을 치르면서 국내 정치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 국가 미래먹거리에 필수적인 사업이기 때문이다. 악조건의 상황이 닥쳐도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이라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면에서 오송 K-바이오스퀘어는 서둘러야 하는 사업 중 하나다. 투자 시기를 놓치면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패배후 탈당해 해외에 머무르고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독설.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고 비판.‘쫓아낸 사람’은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다 친윤계와 갈등을 빚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넥슨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장르 게임으로, 지난 2023년 말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생존자들은 '여의도' 구역을 거점으로 삼아 낮에는 생활하고, 밤에는 감염자가 들끓는 도시를 탐사하며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감염자를 피해 잠입하거나 다른 생존자를 공격하는 등 다
2025년, 혼란스럽게 맞이했던 한 해의 절반이 지났다. 혼란에 비해 체감 변화는 크지 않은 듯해도, 우리는 지금 격변 속에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왔는가?’, ‘어떤 선택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답은 필자의 삶을 되돌아보며 풀어보려 한다. 1. 어제보다 나은 오늘필자는 학창 시절 존재감이 크지 않았지만, 목표 지향의 끈기로 희망하던 대기업에 입사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에 놓였고, 살아남기 위해 낮밤 없이 고군분투하였다. 그 과정에서 성장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내 탓하지 말고, 이준석 탓도 하지 말라"며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에 "내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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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AI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 국내 출시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AI 기반 시네마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W4100i는 4K UHD 해상도와 100%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및 설치 장소의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명암비, 색상, 해상도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시네마 마스터’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W4100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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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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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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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에 도착하여 16일 남아공 대통령, 호주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했다.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남아공은 한국, 인도, 호주, 브라질,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G7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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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파운드리 업체 네패스가 2세에게 지분 승계를 진행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패스의 창업주 이병구 대표이사는 이창우에게 지분을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증여로 최대주주는 이병구 외 특수관계인 6인에서 이창우 외 4인으로 변경된다.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이병구 대표이사는 423만2134주, 이성자 94만4495주를 2세인 이창우에게 증여하는 것으로 이창우는 517만6629주를 수증한다.네패스 측은 “기존 최대주주 등의 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