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다. IT 경기 부진으로 -0.5%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2년 4분기 이후 최악의 기록이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해 1분기 실질
GS건설이 플랜트 부문에서 성적이 부진했지만 주택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이를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거뒀으나, GS이니마 매각에 따른 기대감으로 목표 주가와 매수의견이 2만2000원으로 유지됐다.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GS건설은 1분기 매출액으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면서 "특히 플랜트 부문의 매출총이익률 2.4%로 직전 분기보다 대폭 축소했다"고 평가했다.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면서 올해 1분기에도 카드사 연체율이 상승해 약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카드사의 3월말 기준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하나카드는 1분기 말 연체율이 2.15%로, 작년 동기, 전 분기보다 각각 0.21%p, 0.28% 올랐다. 이는 하나카드가 출범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다.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작년 동기·전분기(각각 1.31%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 등의 여파로 1분기 전국 상가의 공실률이 상승하고,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시의 경우 중대형 상가 4곳중 1곳이 비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은 24일 밝힌 ‘2025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 13.0 →13.2% △소규모 6.7→7.3% △집합 10.1→10.3% 등 모든 종류의 상가에서 전 분기보다 높아졌다.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을 지역별로
19시간전
은행 점포 감소세가 가파르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는 총 5792곳으로, 전 분기 말보다 57곳 줄었다.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1분기 말과 2분기 말 5873곳에서 3분기 말 5849곳으로 24곳 줄더니 4분기 말 57곳으로 더 늘어났다.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지난 2017년 4분기 말 7000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000곳 아래로 떨어졌고, 여전히 매 분기 감소세를 유
1분기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거래량이 급감했다. 특히 3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3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거래량 모두 전 분기는 물론 전년 같은 기간보다 낮게 나타났다.1분기 서울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총 13건, 거래금액은 1조2181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67.5%, 60.2% 하락했다.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26건에
대구 주요 상권마다 빈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대구 최대 중심가인 동성로의 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2분기 연속 20%대를 기록중이다.동성로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도심 점포 5곳 중 1곳이 비어있는 꼴이다.3일 한국부동산원의 임대동향 공실률에 따르면 1분기 대구 동성로 중심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전 분기 대비 0.04%p 하락한 20.77%로 2분 연속 20%를 넘어섰다.1분기 대구 전체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0.58%p 높아진 16.51%로 2분기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지역별 공실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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