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병력이 6년 만에 11만명이 줄면서 45만명대까지 내려앉았다는 뉴스가 보도됐다.이에 온라인에서는 미흡한 부사관 처우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저출산으로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하사를 비롯한 부사관 처우가 열악한 탓에 간부 지원자가 줄고 기존 간부의 이직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최근 몇 년간 병사의 봉급이 크게 오르면서 병장과 하사의 월급이 큰 차이가 없거나 심지어 역전돼 부사관의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는 주장도 있었다.하사는 병사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며 소대장이 내린 작전 및 훈련 지시를 구체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본청에서 해군·태백시·철원군·한국항공고·한국국방과학고·강릉중앙고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
태백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해군본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항공고등학교와 함께 해군 부사관 육성과 학생 진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
공군교육사령부는 28일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252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이날 임관식은 공군 주임원사 박석화 원사, 각 군
태백시는 오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해군본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항공고등학교와 함께 해군 부사관 육성과 학생 진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공 분야 특화 교육을 받는 한국항공고 학생들에게 졸업 후 안정적인 해군 부사관 진로를 보장하고, 해군에는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 항공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가 추진해 온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전략’과 해군본부의 맞춤형 인재 확보 정책이 연계되면서, 각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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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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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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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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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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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강호 멕시코에 2대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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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패는 시민과 지역사회에 달렸다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됐다. 10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대회는 박람회를 도시 전체의 공동 프로젝트로 선언한 자리였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교육감,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대학 총장과 HD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SK에너지·S-OIL·고려아연 등 주요기업 대표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행정·의회·교육·산업계가 울산정원박람회를 함께 책임지고 성공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조직위는 오는 11월 창립총회와 내년 초 출범식을 열고 박람회장 조성 및 기반 시설 구축, 콘텐츠 개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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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9월 12~13일 개최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부산 서구와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3시 있을 예정이다.이 축제는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 도시 서구'를 널리 알리는 한편, `의료'와 `관광'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인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축제장에는 의료관광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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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부산과 홈경기서 연승 노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연승에 도전한다.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2025 K3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여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황대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한 울산시민축구단은 기분 좋게 라운드 휴식을 맞이했다.23라운드 휴식기 동안은 U-20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부산전을 준비했다.부산과의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2무 5패로 열세를 기록 중이다. 원정서 치러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황대영이 선제골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