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청년 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하고 부부가 모두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부부에게 총 1000만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5년에 걸쳐 분할 지원한다. 요건에 해당하는 부부가 청구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정착장려금을 신청한 임모씨는 “결혼을 하
네쌍둥이를 출산한 정재룡·가미소 부부가 자녀들의 첫돌을 기념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재룡·가미소 부부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대전 대덕구에 기탁했다. 이들은 “시하, 서하, 도하, 율하가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가정 아동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네쌍둥이 가정이 보여준 나눔은 모두에게 감동을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선수 부부가 아동양육시설인 ‘늘사랑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와이스 부부가 평소 관심을 갖고 후원을 희망하던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을 방문해 사인볼과 간식, 팬들이 준비한 선물까지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한 와이스 선수 부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 명예 구민인 라이언 와이스 선수는 2024년 6월부터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로힐 향수 공방에서 남구 거주 예비·신혼부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육 프로그램 ‘스멜이 찐사랑’을 열었다. 이번 체험은 예비부부교육 3회기 과정의 하나로, 부부가 향을 매개로 서로의 감각과 취향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유대감을 쌓도록 기획됐다.참여자들은 시향 과정을 통해 상대의 취향을 알아보고, 직접 향료를 조합해 자신들만의 고유한 향을 만드는 조향 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향은 베이스 오일에 담아 향수와 디퓨저 형태로 제작됐으며, 마지막에는 부부가 함께 라벨을 고르고 병
울산 동구보건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출산 준비’ 저녁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25주 이상 임신부와 배우자 30명을 대상으로 △분만 과정의 이해 및 라마즈 분만법 △출산 준비 방법 △신생아 돌봄 △남편의 역할 등 출산과 신생아 육아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가 중요하다”며 “예비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초라한 추석을 맞게 됐다.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치소에서 추석 연휴를 맞는 것은 헌정사 처음이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김건희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각각 추석 연휴를 보낸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수사 중인 3대 특검이 연휴 기간 중에는 조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연휴 내내 구치소에서 머물게 됐다.또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는 변호인 접견이 금지된다.대신 법무부는 연휴 기간이 7일로 긴 점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강원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13일, 강원대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강원대병원 직장어린이집의 6~7세 원아 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뇌졸중 예방수칙 ‘FAST’를
동해소방서는 13일,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태세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무릉별유천지 내 청옥호를 포함한 관내 내수면 지역의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흐린 물 속 탐색과 찬물 적응 등 고난도 상황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잠수장비 사전점검 및 비상조치 요령 △수중 탐색 및 인양 기법 숙달 △비상 상황 대처훈련 △긴급잠수장비 운용 등으로 구성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신재학 구조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