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가 2026년도 중구 당초예산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중구가 제출한 5396억9968만원보다 26억7757만원이 삭감된 5370억221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시비 보조금 사업인 구루미길 보행데크 설치공사비 25억원이 시비 미확보로 전액 삭감됐으며, 태화강마두희축제 5000만원, 혁신도시 상생발전확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