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향해 맹공을 예고했다.민주당 박진희 도의원은 3일 도의회 제4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 지사를 상대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박 의원은 김 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도 산하기관 청사 구입과 이전, 출자·출연기관장 선임 논란, 괴산 소재 각종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질의할 예정이다.같은당 이상식 의원도 `흔들리는 도정과 무너진 신뢰,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