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야외활동이 늘어납니다. 산과 들, 공원이나 야외 작업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자연을 즐기거나 일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벌 쏘임 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7월부터 9월까지는 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로, 누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벌에 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벌에 쏘이면 대부분은 통증이나 붓기 같은 국소 반응으로 끝나지만, 일부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흡 곤란, 어지럼증,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충남 금산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과 폭염으로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벌 쏘임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며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팔․ 긴바지 착용, △향이 강한 화장품, 향수, 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 벌집 발견 시 접근 금지와 119신고, △쏘임사고 때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119 신고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벌에 쏘였다면 카드나 평평한 물체로 침만 부드럽게 긁어내고, 찜질팩이나 찬물로 10~15분간 냉찜질해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힌다. 또 호흡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7~9월에 도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시기에 전체 활동의 약 85%가 집중되며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들의 활동이 가중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야산에서는 벌초 중이던 남성이 벌에 쏘여 소방헬기로 구조됐으며,
충북 충주소방서는 2일 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벌집 제거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벌쏘임 사고도 매년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등산, 농작업,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예기치않게 벌집을 자극하거나, 강한 향수‧화장품‧밝은색 옷 등이 벌을 자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통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되며
경북 의성군에서 벌에 쏘인 양봉업자가 쇼크 증상을 보이며 차량 전도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의성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분께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에서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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