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지난 10월 15일, 무림P&P 울산공장 내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시설 투자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무림은 지속가능경영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무림P&P는 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펄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연료인 ‘흑액’을 전기와 스팀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화석연료 대신 제품 생산에 사용하며, 자원순환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에 완공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는 이러한 흑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