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AI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홍보영상에서 교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담아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과 교육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영상은 교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교육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교육 모독”이라며 임태희 교육감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논란이 된 하이
특검이 한덕수 전 총리에게까지 ‘내란 방조’ 혐의를 적용하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증거보다 정치 프레임이 앞선 무리한 내란죄 남발은 이미 수사의 본령을 벗어난 정치개입이다.내란죄를 정치도구처럼 사용하는 특검의 행태는 국민의 상식과 법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일이다.특검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이상, 특검을 견제하고 검증해야 할 대상은 이제 특검 자체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특검에 요구한다.첫째, 정치적 내란 프레임 남용을 즉시 중단하라.둘째, 특검 수사 전 과정에 대한 독립적 재검증을 실시하라.셋째, 특검 제도를 전면
넷마블이 자사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캐릭터 ‘ 루슬렉’을 업데이트하며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6일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게임 내 최고 등급 중 하나인 FUG 등급 캐릭터로 루슬렉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문의 주인’, ‘월하익송’ 등과 동일한 최고 등급으로, FUG는 원작 웹툰에서 탑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세력으로 그려진다. 루슬렉은 그 FUG의 창설자이자 수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춘 인물이
논산시가 지역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외래 유입 어종 퇴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논산시는 12월까지 탑정호 인근 수계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의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 수생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800kg 이상의 큰입배스를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큰입배스는 천적이 적고 공격성이 높아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교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큰입배스의 확산은 토종어류
충남 논산시가 지역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외래 유입 어종 퇴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논산시는 12월까지 탑정호 인근 수계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의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 수생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며 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800kg 이상의 큰입배스를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큰입배스는 천적이 적고 공격성이 높아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교란 어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큰입배스의 확산은 토종어류의 멸종과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내 일부 의원과 계파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개정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9~20일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으며, 참여한 27만6,589명 중 86.81%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투표율은 전체 당원의 16.81%에 그쳤다.강득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당원주권 강화는 옳지만, 대의원제의 전략적 보완장치를 무너뜨리는 졸속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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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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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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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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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힘내세요!”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스트레스 해소 교육 성료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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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철도 2개 노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계획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 포함됐다. 가좌식사선은 가좌지구~장항지구~식사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총 연장 13.37㎞, 총사업비 4111억원 규모다. 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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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 불을 지르고 지인 집으로 피신한 50대가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13일 자기소유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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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신천지 종교시설의 용도변경을 직권취소한 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원은 최근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이로써 시는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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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88주기에 즈음한 제주 추모식이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다.'88주기 난징 대학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제주 추모식은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 비행장이었던 제주 알뜨르에서 난징 대학살 추모식을 열며, 1937년 난징 공습에 제주가 동원되었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주 추모식 주제는 ‘학살’. 송악산알뜨르사람들과 대정여성농민회를 비롯해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개척자들,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