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안동시의 대표 합창단이 오는 18일 한 무대에 오른다. 두 도시가 공식적으로 협업해 교류음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간 문화 연대를 강화하려는 흐름 속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경북권은 인구 감소와 문화예산 축소가 맞물리며 공연계가 침체됐다는
경남 시민사회계가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내란청산’ 기치 아래 다시 한번 광장에 모인다.내란청산 사회대개혁 경남행동은 25일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았다”며 “경남도민 참여로 사회대개혁을 이루자”고 호소했다.이들은 “내란 1년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를 밝힌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경시가 오는 12월 4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문경시 자원봉사대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문경시는 올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민호가 ‘무적 해병’ 선후임들과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에 나선다. 마치 훈련을 하듯 전투화까지 장착하고 옛 추억을 소환하는 ‘불꽃 사나이’ 민호의 낭만 행군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 착공이 공식화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추진되는 속초시의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에서 속초중학교 이전사업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중학교 조양동 이전 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속초중학교 이전 후 체육관을 철거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인 복합교육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속초시의 연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
누비자는 창원시가 프랑스 파리 공영자전거 ‘벨리브’ 벤치마킹 해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스템이다. 도심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창원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