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진복 의원은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해 “예정된 개항 시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울릉군민과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남 의원은 4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 교육부가 개선안을 내놓았으나 제대로 된 해법이 아니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원단체는 내년 새학기 전까지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제도운영에서 보완이 불가피하다면 우선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교학점
17시간전
도심 곳곳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전동킥보드, 빠른 속도로 인도를 질주하는 이용자, 사고가 날 때마다 쏟아지는 규제 요구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어느새 시민들의 불만 대상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이럴 바엔 차라리 퇴출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단순히 ‘퇴출이냐 존치냐’의 이분법으로 접근한다면, 도시 교통의 진화를 스스로 가로막는 결과를 낳게 된다.PM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새로운 이동 수요의 결과’다. 버스나 지하철이 닿지 않는 생활권을 연결하고, 짧은 거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려는 시민의 선택에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난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운영 실태는 제도의 존재 이유를 되묻게 한다. 전국 228개 지정 특구 가운데 56개가 해제되거나 통합됐고, 현재 운영 중인 172곳 중 41%는 규제특례를 한 건도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제도 도입 20년이 지났지만, 정작 지역 성장의 견인차로 작동하지 못한 것이다.지역특화발전특구는 2000년대 초 각 지역의 산업적 특색에 맞게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신규 특례 발굴이 사실상 멈추면서 제도는 ‘이름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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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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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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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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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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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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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통조림 등 국내 대표 수산식품 생산업체 동원F&B의 생산공장에서 ‘히스타민’ 관리에 대한 글로벌 표준공정이 공식 확립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동원F&B의 창원·에콰도르·세네갈·사모아 등 4개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을 대상으로 히스타민 관리 표준공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히스타민은 어류나 수산식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부적절한 온도에서 가공할 경우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과잉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식중독을 유발한다.최근 국제적으로 수산식품의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참치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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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정부의 최근 대미 통상 협상에서 철강 산업이 거론조차 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그는 “이건 협상이 아니라 산업의 유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