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
풍성한 한가위 잘들 보내셨나요? 연휴가 지나고 나면 치과에 치아 주변 또는 얼굴 목 쪽으로 많이 부어서 오는 환자들이 많습니다.치아 주변의 부종은 관리 능력 부족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안 다닌다고 뒤처질까 걱정이에요.” “학원비로 지출되는 돈만 줄여도 숨통이 트일 텐데요.” 최근 젊은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구동성으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말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지만, 사교육비 부담, 시간 부족, 정보 격차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고민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오늘날 영어는 대학 입시를 위한 한 과목이 아니라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몇 초의 판단이 생사를 가릅니다. 특히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연기와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확산해 인명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방화문을 닫는 것’입니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생명선입니다. 실제로 많은 화재 사고 사례에서 방화문이 닫혀 있었던 구역은 연기와 열기가 차단되어 대피와 구조가 가능했지만, 열려 있던 구역은 순식간에 연기와 불길이 번져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가워진 10월 20일. 두꺼운 외투 깃을 여미며 청년들이 손팻말을 들었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정상화’라는 문구가 바람에 흔들렸다.오늘부터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정상화 비대위에서 1인 릴레이 시위가 시작된 것이다.“수습처를 찾지 못한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김 회계사는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담담히 말했다.“대부분 동기들이 회계법인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회계사 자격증이 걸림돌
최근 주택화재 피해를 살펴보면, 불길 자체보다 화재 사실을 늦게 알거나 초기 대응이 지연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화재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이 ‘화재 인지 지연’ 때문이라는 점은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줍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에서는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경보기는 연기와 열을 감지해 빠르게 경보음을 울려주고, 소화기는 불이 번지기 전에 진화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즉, 경보기는 알리고, 소화기는 끄는 역할을 하며, 두 장치가 함께 있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쉬,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계은행 없이 ‘바로 송금’···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 EZ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했다.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와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128개 현지 은행으로 중계은행 없이 직접 송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건축물이 있는 토지분할 어렵지 않아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적팀과 건축 및 각종 인·허가 부서간 협업이하나의 팀처럼 운영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현행법상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분할하고자 할 때에는 토지소유자가 건축과, 상하수도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따로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건축사무소에 의뢰, 토지분할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하지만, 서귀포시는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민원실 지적팀에서 먼저 토지분할이 적합한지, 만약 부적합한 경우라면 어떤 사항을 보완해야 하는지 부서 의견을 조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축산분야 보조금 지원 중요재산 집중 점검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요재산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이 교부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전승인 없는 양도·대여·담보 제공 등의 위반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축산분야 보조금이 지원된 중요재산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및 축산용 기계장비 등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이다.이번 실태점검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에 대한 청렴한 집행 인식을 향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삼나무림 수종갱신 조림 사업 추진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일대 국유림 5ha에 총 7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나무림 수종갱신을 위한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지역 국유림 내 삼나무 1,516그루를 제거하고, 상수리나무 9,000그루, 졸참나무 3,000그루, 황칠나무 500그루 등 다양한 수종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2022년 실시된 ‘제주 삼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6시간전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신화가 굿즈로…돌문화공원, 문화콘텐츠 확장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굿즈는 제주 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