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및 금융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IT 기술 발전 등에따라 해킹 수범이 대담하고 치밀해지고 있어, 대형 IT 기업 뿐 아니라SGI 서울보증 등 금융회사에까지 침해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임을 언급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생성형 AI 악용 랜섬웨어 공격 그룹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29일 실시했다.APCERT는 아태지역 침해사고대응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로, 2005년부터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KISA는 APCERT 의장기관으로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훈련을 주관했다. 최근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에 대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AI 기술과 사이버 위협의 결합 위험성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SGI서울보증의 시스템 복구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SGI서울보증은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최근 거래를 복구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 실행 후 보증'이 가능한 상품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보증을 유예하고, 이행보증보험 등 일부 상품은 지점에서 수기로 발급 중이다.15일 금융당국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전날 랜섬웨어 공격으로 SGI서울보증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휴대전화 할부 개통 등의 보증 업무가 현재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전날부터 현장점검을
SGI서울보증이 최근 발생한 시스템 장애 관련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은 금융보안원 등 유관 전문기관 및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해
SGI서울보증보험의 랜섬웨어 공격 여파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현재는 전산 마비를 복구하고 보상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 보상을 위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하고 소비자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한창이다. 다만 해커가 메인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다. 정보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생성형 인공지능를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 그룹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7월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APCERT는 아태지역 침해사고대응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로, 2005년부터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KISA는 APCERT 의장기관으로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훈련을 주관했다. 최근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에 대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증가하는
오는 10월 ‘VM웨어 브이스피어 7’ 공식 지원이 종료된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는 브이스피어와 마이크로소프트 AD를 직접 통합했을 때 MFA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이로 인해 랜섬웨어와 지능형 표적공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종료되는 브이스피어 사용 고객의 조치를 당부했다.ESXi 특화 랜섬웨어, 2022년 2%에서 2024년 10%로 증가맨디언트가 경고한 브이스피어 표적 랜섬웨어는 윈도우 기반 랜섬웨어보다 훨씬 더 파괴적이다. 이 공격은 가상 디스크 파일(VMD
포티넷코리아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 랜섬웨어 보안 위협 대응 웨비나’를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 웨비나는 온디맨드 형식으로 제공되며, 금융권 보안 실무자는 누구나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이번 웨비나는 금융권 보안 담당자들이 고려해야 할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최근 공격자들은 AI 기반 피싱이나 대규모 자동화 스캔을 통해 보안망을 우회하고 있으며, 잘못된 클라우드 설정으로 인한 데이터 노출이나 자격증명 탈취 같은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탈취한 권한을 바탕으로 여러
최근 발생한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고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 대상 보안 대비 태세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금융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열어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과 모의해킹,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전 금융권 대상 침해사고 대비 태세 자체 점검과 백업 체계 등 대비 태세 중점 테마 검사·블라인드 모의해킹 시행, 보안 사고 발생 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김동환 금융위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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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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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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