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오광대는 경남 지역 탈놀이인 오광대를 전파하는 매개체였지만 아직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했다. 26일 ㈔문창문화연구원이 창원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연 '마산오광대 종목가치 발굴 학술대회' 마산오광대 연원을 밝히고 춤 동작·장단·탈 조형성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해 무형유산으로서
동작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작 맥가이버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센터 근로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동작문화복지센터 2층에 조성됐으며, 명칭은 만능 손재주꾼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국 드라마 주인공 ‘맥가이버’에서 착안했다.맥가이버가 생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척척 해결하듯, 주민들에게
동작구가 2026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해 오는 8월 30일 관내 영등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입시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입시컨설팅을 마련했다.동작입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전문교사 15명이 참여하며, 학생 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는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동작 안정성을 보장하는 고신뢰성 반도체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RF머트리얼즈가 선정돼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해당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국가 아젠다에 맞춘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국가전략형’ 5개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반도
울산 울주군 성동초등학교와 북구 상안유치원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체험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성동초는 7~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엔조이! 썸머’ 행사를 진행했다.성동초는 운동장에 간이 풀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고 학생들은 교사들에게서 물놀이 전 준비 사항, 응급 상황 대처 요령, 기초 생존수영 동작 등을 배웠다.여름방학을 앞두고 7~18일까지는 학급별로 수영장, 계곡, 바닷가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사고발생 때 구
동작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관내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실시한 하반기 멘티 모집에서 중학생 85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130명이 참여를 신청했다.구는 모집정원인 100명의 절반은 자격요건을 갖춘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일반 학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멘토는 상반기와 동일
동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관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구는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2천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오피스프로그램 등 구
동작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구는 올 상반기 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신청 자격을 6개월 이상 영업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하고, 금리도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동작구가 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현 청사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가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경색과 공사비 급증 등으로 인해 올해 1월 종료되면서, 사업 재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에 나선 것이다.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노량진역세권의 입지적 잠재력과 민간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매각대금은 신청사 건립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구에 따르면 당초 현 청사부지는 ‘대물변제’를 통해 주택 위주의 개
동작구가 개청 45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다.구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서별 순차 이전을 완료하고, 장승배기 신청사에서 동작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동작구청 신청사는 연면적 44,672㎡,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지하1층과 지상1층에 동작행정타운플라자가 들어선 국내 최초의 ‘관상복합청사’로 주목받는다.먼저, 지하2~3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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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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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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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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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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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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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2일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한 개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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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극한호우 산청군 사망자 1명 늘어
지난달 16~20일 극한호우로 산청군 사망자가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숨진 이는 지난 19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다. 그동안 중상자 5명에 포함돼 있던 주민이다. 이 주민은 부상 치료를 받다가 2일 오전 숨졌다.이번 폭우로 산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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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건설업체서 화재…소방 진화 중
안산시 한 건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24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