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예산을 증액하자 지나친 친일 작가 미화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과를 균형 있게 다루던 기존 방식을 유지하라는 주문이다.창원시는 관련 사업 15건에 예산 8억 9300만 원을 편성했다. 6억 4200만 원이던 예산을 2억 500
한국지엠이 인천 등 전국에 있는 직영정비센터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에 있는 380여 개 협력 서비스센터도 직영 폐쇄 방침에 동요하고 있다.이들은 직영이 맡고 있는 기능과 역할을 모두 감당하기 어려우며, 무엇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이미 곤두박질
진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11월 30일 오후 5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개막식을 갖고 연말까지 빛의 향연을 이어간다.이번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가운데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참빛문화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해운대 버스커로 알려진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강북구는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8일 윤극영 가옥에서 ‘반달할아버지와 보내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지역 명소인 윤극영 가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극영 가옥은 동요 ‘반달’의 작사·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말년을 보낸 옛 거주지로, 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기념관으로 개관한 공간이다.28일 오전 10시에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윤극영 선생의 시를 통해 발화법을 이해
울산시는 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국민 젤리 '마이구미'와 '왕꿈틀이'가 비타민과 멀티바이오틱스를 품고 재탄생했다.오리온은 '비타민 마이구미',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영양 성분을 강화한 음료,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을
배우 김지훈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김지훈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거머쥐며 남다른 존재감을 다시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지난 9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 서울조합 회원사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3년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송년 행사로 박성호 이사장이 회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책추진 및 업권보호 성과를 보고하기위해 만든 행사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조합과 회원사, 그리고 전국 각 지역 조합 간의 소통과 교류강화에 큰 몫을 한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이사장과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윤종욱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조합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