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6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
울산 동구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경찰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주요 수사기관과 동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수사기관 실무자들이 시스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법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가 도입한 CCTV 저장영상 고속분석 시스템은 원본을 장시간 수작업으로 검토하던 예전과는 달리 촬영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된 화면 속 인
석전초등학교는 20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석전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도로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 학부모회, 교직원은 물론 동부녹색어머니회, 동부경찰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해 지역 연계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등굣길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서다, 보다, 걷다”, “어린이 보호구역 준수” 등의 문구를 외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석전초등학교 관계자는
대전 동구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동부경찰서와 함께 ‘가정회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은 단순한 피해자 보호를 넘어 가해자 교정과 사회적 인식 개선, 가족 기능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동구는 자체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을 통해 가정회복지원 신규사업 ‘우리동구家지킴이’ 추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후원금 500만원 기탁 △동부경찰서는 위기가정 발굴 및 대상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박희조 동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동부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동부경찰서 여청, 형사, 제주경찰청 강력계 등 12명으로 구성됐다.유족은 A교사가 한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악성민원에 시달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경찰은 학생 가족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 또, 조만간 A교사의 휴대폰에 대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 각 동장, 동부경찰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 태풍·호우·폭염 등 분야별 대처사항 점검 ▲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 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보완하고,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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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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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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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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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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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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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4424억 원 부과··· 30일까지 납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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