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초로기 치매 부모를 돌보는 청년 돌봄자 ‘영케어러’를 위한 첫 자조 모임을 가진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매달 한 번씩 총 4회에 걸쳐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시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에서 영케어러 자조 모임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치매
충북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1회 목요일마다 3시간씩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가족교실에서는 자조 모임과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
인천광역시는 초로기 치매 부모를 돌보는 청년 돌봄자, 이른바 ‘영케어러’를 위한 첫 자조모임을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 보호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보호자의 역할을 자녀가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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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평화 조합원 건강학교〉가 7월 11일 마지막 강의인 치아건강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건강학교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치료보다 먼저 일상을 돌보는 건강 실천’을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6월 4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는 정경용 평화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압법과 건강한 식습관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
울산이 ‘젊은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뒤로하고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50년에는 유소년이 크게 줄어 고령자가 고령자를 돌보는 상호 부양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동남지방통계청은 ‘동남권 50+ 인구 일자리의 오늘과 내일’ 자료를 발표했다.울산의 70세 이상 인구는 2025년 11만6000명에서 2050년 29만3000명으로 2.5배 증가해 고령층 돌봄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울산의 생산가능인구가 빠르게 줄어 돌볼 사람이 없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울산의 50~64세
중부뉴스통신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
중부뉴스통신 = 서울 은평구는 치매안심센터가 라이나 전성기재단과 후원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헤아림 23기 치매가족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고령사회로 접어든 경주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함께 돌보는 새로운 지역 돌봄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 사업의 중심에는 ‘시니어 건강리더’가 있다. 이들은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동아리를
삼성전자가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를 인수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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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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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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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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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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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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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李 정부 첫 여당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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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정 당선자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38.26%를 기록했다.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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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제주4.3의 비극으로 인해 원한과 분노를 안고 대립하며 살아 온 제주4.3 유족들과 군.경이 화해와 상생을 선언한지 12주년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리베주호국원을 찾아 합동으로 참배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 회원들은 2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찾아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이날 합동참배에는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회원, 그리고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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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민주당 대표에 정청래 "추석 전 3대 개혁 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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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경쟁 후보 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는데 그쳤다. 정 신임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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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재명·트럼프 한미정상회담, 12일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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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12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일본 현지 방송 TBS가 보도했다.TBS는 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으로 향해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1일 보도했다. TBS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관세협상에 합의한 한국의 투자 문제와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방송은 또 이 대통령의 미국 체류가 1박 또는 2박 정도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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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