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전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핵심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일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사망에 책임을 느끼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시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수중수색 지시를 하지 않은 저에게는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김건희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통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선 “이종호씨와 일면식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순직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달 현판식을 통해 공식 수사 개시를 선언한 채상병 특검의 첫 소환조사다.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그동안 언론의 허위·과장 보도에 가려졌던 진실이 이번 수사를 통해 밝혀지길 바란다"며 "일부 언론과 이를 이용한 이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장막을 찢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 상병의 사망에 책임을 느끼느냐'는 질문엔 "당시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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