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을 향해 12·3 비상계엄 사태·탄핵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단일화를 약속했던 김 후보의 사과 등을 재차 요구했다.한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요구를 제시하며 "세 가지 문제에 대한 김 후보와 우리 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지 않으면 이번 선거는 불법 계엄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한 대리전을 해주는 것밖에 안 된다"며 "그러면 이재명 세상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그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경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소비침체 상황 속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4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급증한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쇼핑몰 성장세의 주요 기준인 회원 수도 지난해 말보다 12% 늘어난 2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13일 성남 중원구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봄이 되면 시장에는 연하고 부드러운 쪽파가 넘친다. 남편이 좋아하는 쪽파김치를 담아볼까 생각하는데, 문득 ‘김치를 담는다’는 말의 깊이를 다시 느끼게 된다. 김치를 담는다는 건 단순히 양념을 무치는 일이 아니다. 흙 묻은 쪽파를 고르고 다듬고, 씻고 절이고, 김치 풀을 쑤고 양념을 만
몇 년 전 친구가 전화를 했었다커피숍을 하는 친구였는데 전날 오후에 군부대라고 하면서 전화가 와서 내일 훈련병들이 훈련을 받는데 간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샌드위치와 아이스커피 50잔을 만들어 달라고 했단다.친구는 다시 한번 주문량과 날짜를 물었고 혼자라서 배달이 어렵다고 하니 찾으러 가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공감력 UP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인원은 학교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