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 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진 고온 건조한 날씨로 총채벌레의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9월 상순까지 비슷한 기상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개체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조사 결과, 총채벌레 평균 개체수는 6월 중순 2.23마리에서 7월 중순 6.8마리로 약 3배 증가했으며, 방제 이후에도 8월 중순에는 4.31마리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특히 지난
김만식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전북 정읍시가 북미 원산의 기능성 과수 '포포' 재배에 성공하며 온대성 특용과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포포는 영하 20℃ 이하의 혹한에도 견디는 강한 내한성을 지녀 충청·전북·경북 내륙 등 국내 온대 지역에서 친환경 노지 재배가 가능하다. 수확기는 9~10월로, 열매는 크리미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장성군이 21일 삼계면 화산리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장성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농가와 지역 농업인,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쪽파 수경재배, 농업기술 보급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 0.5ha 규모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수경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
장성군이 21일 삼계면 화산리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장성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농가와 지역 농업인,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쪽파 수경재배, 농업기술 보급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 0.5ha 규모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수경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미)는 여름철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자체 선발한 '제주S-12' 쪽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7일 전했다. 노지 재배 실증 결과, 재래종보다 높은 수량을 확인한 것이다.잎쪽파는 파종 후 50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이 재배 적기로 여겨진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는 실정이다.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하순 구좌읍 김녕리 농가포장에서 '제주S-12호'와 재래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5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산 풋귤 릴레이 홍보행사'를 진행했다.풋귤은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로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안전기준을 준수해 조기 수확되는 감귤이다.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분 함량이 완숙된 노지 감귤보다 약 2배 이상 높아 감귤산업의 틈새소득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현재 풋귤의 효능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감귤연합회 채널을 이용해 홍보영상을 게시하는
전라남도와 한화 아워홈은 25일 도청에서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원 한화 아워홈 대표이사,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 박현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 도입과 기술 지원을 통한 농산물 안정 생산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로 확대 ▲산지 가공시설과 맞춤형 소포장 기반 구축 등이다.협약은 전남도에서 개발한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 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 발생이 지속하고 있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총채벌레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상순까지 유사한 기상 조건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개체수 증가가 우려된다.조사 결과, 총채벌레 평균 개체수는 6월 중순 2.23마리에서 7월 중순 6.8마리로 약 3배 증가했다. 방제 후에도 8월 중순에는 4.31마리 수준으로 여전히 높다.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6월 중순에는
상주시가 노지 포도농가에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투입하며 스마트농업 전환 실험에 나섰다.최근 기후변화와 인력난으로 농업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따져보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연말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포도 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다다’다문화 놀이체험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한다.16일부터 19...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평화인권헌장안 원안 가결…선포만 남았다
일부 종교·보수 단체 등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선포만을 앞두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인권 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16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대신 위원회는 제주도에 국가인권위원회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평화인권헌장 제정 전 도민들에게 헌장안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지난해 5월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해 이를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고, 제정위원회 실무위원회와 자문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수원시 손잡고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금리 3.5% 감면
IBK기업은행이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 시 최저 1%대 초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진,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 ‘GS인증 1등급’ 획득
국방 버티컬 AI 전문기업 펀진은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품질 시험을 통과해 AI 이미지 생성 분야 최초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이 중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이글아이는 텍스트 프롬프트, 이미지 변환, 인페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EVSIS, 전기차 충전 공식 파트너로 현대 N 페스티벌 참여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EVSI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EVSIS는 2025 시즌 동안 경주에 참가하는 아이오닉 5 N 기반으로 개발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카에 안정적인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개최되는 현대 N 페스티벌은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