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함께 운영할 내각·대통령실 인사를 직접 발표한 가운데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지명됐다.서울대 총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윤석열 정부측에서 폐지를 검토해온 여성가족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내각 구성 시 성별과 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인재를 고르게 기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두
“깃발에는 꿈과 의지, 역사와 미래가 깃들어 있다. 깃발은 역사의 미니어처다.” 우크라이나 전 내각 장관이자 기업가인 드미트로 두빌레트가 최근 출간한 『펄럭이는 세계사』는 200개가 넘는 국기와 깃발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저자는 국기와 깃발에 담긴 패턴과
취임 2주차를 맞는 이재명 대통령이 밖으로는 정상 외교와 안으로는 새 정부 인선에 몰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대통령실 후속 인선에 속도를 내며 정부 구성에 고심하고 있다. 관련기사 3·4·5면취임 첫날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6·3 대통령선거 당선인은 4일 오전 중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21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을 공식 발표한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인을 호명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부터 새 대통령 공식 임기 개시와 함께 국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국민의힘이 16일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는 가운데 TK 송언석 국회의원과 수도권 김성원 국회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송언석 의원은 12일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통해 “평생에 걸쳐 다져온 경제·재정 분야의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 탕평인사, 적재적소 인사로 당내 다양한 목소리 경청, △ ‘그림자 내각’ 설치, △ 이념이 다르더라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12시간전
새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충북출신 인사들이 한 명도 거론되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세 참모부터 수석급, 장관 후보군까지 충북출신은 이름조차 거론되지 못하고 있다.최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핵심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전 주영국대사,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충남 아산출신의 강 실장을 제외하곤 모두 서울, 전남 출신이다.정무·홍보·민정·사회·경제수석 등 핵심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일을 맞은 가운데 파격보다는 안정에, 이념보다는 실용에 무게중심을 두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안정·실용 기조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지점은 인사다. 이 대통령은 첫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만 지명했다. 또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들이 일괄 제출한 사표는 모두 반려했다. 계엄 사태 가담 의혹 등 결정적인 문제만 없다면 전임 정부 출신들과 당분간 ‘동거 내각’을 꾸려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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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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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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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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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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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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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 창구다. 지역 숙원사업 및 다수인 민원 등에 대한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원강수 시장은 13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동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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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체계 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토론회에서 국정기획위원회의 경제1분과위원인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금융위원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재명 대통령 캠프에도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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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DW 전환 간소화 툴 '레이크브릿지' 무료 출시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웨어하우스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이크브릿지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12일 보도했다.데이터브릭스는 레거시 데이터 시스템을 최신 AI·분석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기업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레이크브릿지를 무료로 내놨다. 레이크브릿지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자동화해 프로젝트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며, 10개 이상 유명 시스템들과 호환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레이크브릿지는 ▲레거시 환경을 분석하는 ‘애널라이저’ ▲SQL을 자동 변환하는 ‘컨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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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탄력 받나...새 정부 정책 기대감 고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저작권 침해 범죄인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불법유통 피해액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주골자로한 저작권법 개정안 다수가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다.구체적으로 저작권 침해 범죄 관련 △민사상 손해배상액을 실제 손해액의 각각 3배, 5배 범위로 증액하는 법안 △형사처벌 수위를 특허권과 동일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