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
광주에서 늦깎이 배움의 길에 나선 77세의 고령자 등 1079명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의 꿈을 이뤘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
하동 녹차는 ‘왕의 녹차’라고 불린다.삼국사기에 ‘신라 흥덕왕 3년 12월에 대렴이 당의 사신으로 갔다 오는 길에 차 종자를 가져와 왕명에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함께 나설 새내기 공직자들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2025년 신규 공무원 60
중부뉴스통신 =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2025년산 ‘울산 울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울주군은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
한 날 늦은 밤에 야간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도로 옆에 굳건하게 서 있는 나무들이 가로등의 도움으로 진한 녹색을 발하면서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아무도 없는 길의 중앙에 달리는 나는 창문을 내리고 공기에 풍기는 흙냄새를 맡았고 곧 비가 올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상하게도
18일 오전 창녕군 부곡면 노리1길 74-7번지 ㄱ 할머니 집 앞길은 완전히 막혀 있었다.며칠 전에는 없던 펜스가 그사이 설치됐다. 앞집 텃밭 소유주가 한 일이다. "사유지이니 더는 통로가 될 수 없다"는 간접적 의사 표시다.이날 오전 혈압을 재러 경로당에 가는 길에 할머니는
예천의 뿌리를 배우고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는 학문적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예천군은 지난 9일 오후 예천박물관에서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두 달여간의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예천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양 강좌를 넘어, 예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마스가 프로젝트로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함께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 명명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이 이제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된다. 동맹국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5년 8월 말 정년 퇴직교원 10명을 대상으로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서는 퇴직 교원 중 참석을 희망한 이들이 자리했으며, 30년부터 42년까지 오랜 시간 학생들과 소중한 결실을 맺고 동고동락하며 교육의 결실을 맺어온 교원들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축하했다.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오직 교육이라는 한 길에 헌신과 열정을 다한 참 스승의 길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의 전한다”며, “앞으로의 삶이 더욱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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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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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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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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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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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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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2025 가을 축제 캠페인 시작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9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그인 보너스, 신규 서번트 픽업, 공식 커뮤니티 참여 보상 등이 포함된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RPG 에서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풍성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로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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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시험대'…장수군 1ha 실증재배 수확 눈앞
해발 400~600m인 준고랭지의 여름배추는 과연 어느 정도나 생산이 가능할까? 고랭지 배추재배 지역은 오랜 기간 지속된 이어짓기와 이상기상 등의 영향으로 반쪽시들음병이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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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휴게소 인근서 추돌사고 ... 2명 사망
지난 15일 오후 9시4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남대 휴게소 인근에서 6.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레일러를 추돌했다.이후 뒤따르던 gv80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사고 여파로 정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1차 사고 직후 후속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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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범여권 '대법원장 사퇴 압박' 빌미로 "장외 투쟁"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정부 등 범여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주장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 국민의힝은 "사법부 장악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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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북 청화포도, 첫 출하로 ‘명품 캠벨’ 명성 잇는다
상주시 화북면 청화포도 작목반이 지난 15일 ‘명품 청화 캠벨 포도’ 첫 출하에 나섰다.이날 농협공판장과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약 4.5t이 실려 나갔다.청화포도 주산지인 화북면은 평균 해발 300m 고랭분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포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