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갈산2동은 지난 6일 갈산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후원 받았다.갈산중학교 반찬봉사단 학생들은 이날 요리학원에서 직접 만든 요리와 밑반찬을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정서 교류가
안동교육지원청 홍성중 교육장이 2일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자리한 경북호국보훈재단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관 차원의 교류가 아니라, 독립운동의 산실에서 호국보훈 정신을 교육적으로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되새기는 자리였다.천전리는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국동서발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발전기자재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이피아이티, 정신기계를 비롯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발전 및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바이어 29개사, 100여명이 상담에 나서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특히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인프라 확충, 친환경·스마트 산업 육성
제주대학교와 중국농업대학이 말 임상 분야에 대한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제주대학교는 개교 120년을 맞은 중국농업대학과 지난 8월 26일부터 8월30일까지 말임상 분야 특별교류행사를 개최했다.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중국농업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이뤄진 이번 특별교류행사에는 중국농업대학 수의과대학 한준 부학장과 리징 동물병원장을 포함해 교원 5명, 재학생 6명이 제주도를 처음으로 방문하였다.27일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중국농업대학 교류단 11명과 제주대학교 주홍구 학장을 비롯한 교원 5명과 말병원 수의사 등 20여명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7일 호남 유일의 주한 외교기관인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구징치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구징치 총영사는 “문화의 힘은 매우 강하다고 믿는다. 최근 한중 간 교류가 많지 않았지만, 우리부터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면 다양한 세대가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과거 강진 청
경기도교육청의 현장 전문가들이 자발적 기관 개방과 놀이중심 교육·보육 과정의 실천 공유로 유보통합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간다.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보통합 전문가과정 수료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기관 개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이날 개방한 첫 실천 기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상호 방문 ▲놀이환경 구성 공유 ▲운영 철학 나눔 ▲유아 관찰 사례 토의 등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현장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실천은 유보통합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공립학교와 국제학교 학생들이 손잡고 진행한 ‘2025년 공립 고교.국제학교 연합 글로컬 프로젝트’가 30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폐회식을 열고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 가능한 주제’를 함께 탐구하며 교류와 협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학습 활동을 넘어 학생 간 교류가 지역 공동체와 유대 강화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 13명은 지난 5월
부산진구는 9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친선결연도시 체결식’을 갖고 상호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동행을 공식화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정책 분야 △문화·관광 분야 △교육·복지 분야 △환경·정책 분야 등에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과 인적·물적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체결식은 현악 4중주의 식전공연으로 양 도시의 첫 만남을 기념하고 이어진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뜻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축하 퍼포먼스는 두 도시가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라임펀드 망령이 여전히 증권가를 배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라임 등 여러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문제를 일으킨 직원 총 40여명에 대해 징계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다시 라임 펀드 관련 대신증권 구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금감원 권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가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어 읽어봤다. 결혼부터 이혼까지 아버지 뜻에 따랐다는 한 남성의 얘기였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했다는데, 본인 스스로 ‘파파보이’라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에게 이혼할지를 물어봤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문서로 보냈다는 ‘5가지 당부’는 가관이었다. 남편을 동생 부르듯 하고 존경심이 보이지 않는다, 맞벌이를 하고 있으니 생활비는 반반 부담하라는 등의 내용이었다.결혼생활의 주체가 남편이 아니라 시아버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섭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