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을 경상북도에 공식 건의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비 예산 확보와 도청신도시 발전 전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가 이날 경북도에 제시한 주요 현안은
경북도의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기관평가 부문 최우수 등급,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관장 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각각 선정됐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간 전문가 9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 국영 방산기업인 라파엘과 국방 기술 및 방산 제조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이 지사와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키 부사장 간의 만남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초토화된 청송군의 대표관광지인 달기약수탕 일대가 스마트 약수탕으로 탈바꿈한다. 한때 폐허로 변했던 현장이 ‘상권 활력’과 ‘특별재생’ 두 날개를 달고 치유와 관광의 공간으로 다시 살아날 전망이다.청송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달기약수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도가 지역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위생문화 세계화를 목표로 한 ‘케이-하이진 프로젝트’의 첫 결실인 ‘APEC 2025 특별판 위생복’을 공개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위
정부의 에너지 예산 구조가 원자력에서 재생에너지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은 소형모듈원자로를 핵심으로 한 지역 특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편성한 2026년도 전체 원전 예산은 5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305
경북도가 대학을 거점으로 한 지역혁신 생태계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 신산업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가 공모를 시작하며, AI·방산·농임업 대혁신을 비롯해 산불 피해복구 등 지역 맞춤형 과제 발굴에 나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북도가 교통 안전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도내 115곳의 위험도로를 정비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내 115개 위험도로를 대상으로 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도로의 교통안전 확보를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인 12조3000억 원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현안과 국가적 프로젝트가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
경북도가 북극항로 시대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조직은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으로 북극항로 관련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 물류 거점항만 육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북극항로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방자치 경력 3년 만에 K-브랜드 지수 경상남북도 1위
빅데이터 평가 기간인 아시아브랜드 연구소가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분 1위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소셜밸류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경상도 지자체장 부분은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빅데이터 998만7860건을 분석해 산출했으며, 1위 김장호 구미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재선 3선 시장·군수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의 이번 1위는 50년간 회색 도시 산업단지에서 구미재창조 시정철학 기조아래 ‘방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주민소송 1심⋯시 “항소” vs 시의회 “철회”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관련한 주민소송 1심에서 법원이 시의 ‘의회 변상 요구 불이행’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시는 항소 방침을 밝혔고, 시의회는 시청사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는 전날 열린 ‘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주민소송’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박차
안동시는 지난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 핵심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 자원 활용 △한·중·일 3국 문화 비교 및 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의회 의원들, 송곳 질문에 대안도 제시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과 폴란드의 독립 기념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붐 2025’ 개막
올해로 5회를 맞은 ‘마인드붐 2025: 우리는 여전히 자유를 연습한다’가 9월 5일 폴란드 바우브지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광복 80주년과 폴란드 승전 105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Wałbrzyska Galeria Sztuki BWA(폴란드 바우브지흐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