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으로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한미약품그룹이 최근 최대주주의 경영 개입 논란 등으로 1년만에 다시 내홍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지난 13일 한미사이언스 지분 6.45%를 장외 매수하며 자신과 한양정밀 지분율이 29.83%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고 임성기 창업주 부인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63.89%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한미약품 그룹 내에서는 개인 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이 성공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중앙의 간섭 없는 권한 이양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지난 20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과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와 관련한 차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임 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 시 4년간 약 20조원, 연간 5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내려오는 만큼 지역 산업 발전에 제대로 쓰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권한 이양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어 “예
슈퍼캣은 지난 9일 역삼동 소재의 단독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옥 이전으로 슈퍼캣은 외부 간섭 없이 독립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임직원들의 동선을 최적화해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슈퍼캣의 색깔을 담은 고유 복지 시설을 확충할 예정으로 구성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 슈퍼캣 대표이사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장소의 이동을 넘어, 슈퍼캣이 지향하는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독 사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주행 중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라디오 전파 간섭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일부 지역에서 운전자들이 동일한 지점에서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끊기는 사각지대 현상을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다른 도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 보고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카플레이는 아이폰과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로 연결돼 GPS와 인터넷 데이터를 활용해 화면을 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RE100 이행 부담이 맞물리며 태양광 시장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전력 판매 중심 발전사업에서 벗어나 생산 전력을 직접 활용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이 기업 전력 전략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자가설비 태양광은 발전사업과 구조가 달라 설계 난도가 높다. 생산 전력이 외부 계통이 아닌 공장과 건물 내부 설비에 연동되면서 부하 패턴 분석, 변압기·분전반 구조 검토, 전압 변동 관리, 기존 설비와의 간섭 최소화 등 전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업계가 자가설비를 전기기
무선 주파수 포화와 보안 위협, 전자기 간섭 한계가 동시에 커지면서 기존 와이파이 중심 무선 통신 구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차세대 무선 기술 ‘라이파이’가 속도·보안·안정성을 모두 충족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명 기업을 넘어 통신 혁신의 선두에 선 시그니파이는 ‘트루라이파이’ 솔루션을 앞세워 국방, 산업, 의료 현장에 라이파이를 실제 적용하며 무선 통신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
고성능 DDR5 메모리의 경우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히트싱크가 사전 장착되어 출고되는 제품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문제는 히트싱크의 크기다. 최근 고성능 컴포넌트가 증가함에 따라 하트싱크가 높을 경우 다른 하드웨어와 간섭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PC 빌드에 방해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조립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이에 LP 히트싱크가 적용된 DDR5 메모리를 찾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기사에서 다룰 ‘PATRIOT SIGNATURE PREMIUM EVO’도 LP 히트싱크 모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약 189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9%로 약 36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지원 56억2000만원 △아동·청소년 42억8000만원 △위기가정 36억2000만원 △장애인 23억2000만원 △노인 21억8000만원 △여성·다문화, 기타 8억3000만원 순이다.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과 미래세대 보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
제주도내 지하수 관정 중 농업용 비중이 68%에 달하면서 과다 사용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행정시에서 시행하는 지하수 영향 정밀조사도 졸속적으로 추진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조사의 당초 목적과 취지는 뒤로 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속도전'만 고수하는데 따른 것이다.제주시가 25일 발표한 '2026년 농업용 지하수관정 영향조사' 계획은 관계부서의 안이한 인식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투입하는 비용은 무려 10억8000만원에 이른다. 조천읍 지역
시민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가 홈으로 복귀한 뒤 첫 연습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웨일즈는 지난 1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강릉 영동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6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제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온 뒤 치른 첫 실전으로,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조직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2회 초 울산 선발 조제영은 6구 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5회 말에는 한찬희가 좌월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이어 김시완이 우월 2루타를 터뜨리
제17회 울산야구대회 우승팀이 지난 1일 모두 가려졌다. 울산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이끈 감독들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개인보다 팀 전체 단합이 핵심”◇토요리그 감독상 비타돌스 조영준“연습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토요리그 우승팀인 비타돌스 조영준 감독은 “우리 팀은 단순히 경기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성장하는 팀”이라며 “선수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 전체의 단합과 진정성 있는 자세를 더 중시해왔다”고 말했다.이어 “그 과정이 쌓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FC의 ‘골잡이’ 손흥민이 올 시즌 공식전 5·6호 도움을 작성했다.손흥민은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FC와 2026 MLS 2라운드 원정에서 LAFC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마크 델가도의 득점을 도왔다.손흥민은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아 델가도에게 패스했고, 델가도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휴스턴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더불어 손흥민은 후반 37분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득점을 돕는 패스의 시발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브라질 공격수 야고의 멀티골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새 시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울산은 지난달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 FC를 3대1로 꺾었다.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친 야고가 경기 흐름을 단숨에 가져왔고, 후반 막판 이희균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올 시즌 K리그1 첫 골도 울산에서 나왔다.전반 18분 조현택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돼 흐르자 야고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이 득점은 K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