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전국 각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라는 도시의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13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내일과 정원의 미래를 연결하여, 문화·산업·도시의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제주도는 12일 오전 8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도시의 미래가 제안하는 스마트 제주’를 주제로 29회차 ‘아침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연자로 나선 ‘도시의 미래’ 저자 김승겸 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도시 성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승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제주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관광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진정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15분 도시, 디지털
도시의 정적, 그 찰나의 위로를 담다 도시의 분주한 일상 속 한낮의 정적을 담은 전시가 대구 수성구 갤러리 여울에서 열린다. 회화 프로젝트 ‘재해석된 풍경’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권현경 작가의 개인전 《고요, 위로를 건네고 싶은 순간》이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12일 대구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여사는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두 도시 간 우정을 깊이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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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7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캠프페이지, 도시의 전환과 기억’을 주제로 역사기록물을 전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캠프페이지의 변화 과정을 되짚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계획과 함께 춘천 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독립기념일 에 맞춰 개막돼 캠프페이지 반환과 도시재생을 둘러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류종수 전 시장, 20년 전 미군 기념품 춘천시에 기증 ‘눈길’전
영주시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도시의 눈’, CCTV 통합관제센터를 전면 신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노후한 관제시설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시스템,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첨단 안전 거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영주시는 지난 24일 ‘CCTV 통합관제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센터는 시민 생활 곳곳에 설치된 25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의 핵심 기지로 기능하게 된다. 기존 관제실은 지난 1978년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시설 노후와
충북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신위시의 시위원회 서기 등 6명이 지난 6월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개막 6일 만에 관람객 24만명을 돌파하며, 정원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내일과 정원의 미래를 연결하여, 문화·산업·도시의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정원과 함께 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여름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에 불법광고물이 다시 눈에 띄고 있다. 전봇대에 붙은 전단지, 가로수에 묶인 현수막 등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특히 여름철은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변화가 심한 계절이다. 이로 인해 불법광고물이 떨어지거나 날아다니며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찢긴 현수막이 차량 운전에 방해가 되거나, 젖은 전단지가 바닥에 흩어져 보행자의 낙상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히 보기 불쾌한 수준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불법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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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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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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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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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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