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교통영향평가 심의는 "수정의결"로 통과했다. 그동안 심의위원회에서는 도청사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가 우려되어 개선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강원도는 이번 심의에서 그간 없었던 태백교 인근 차로확장을 제시하였고, 심의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 및 토론을 거친 끝에 조건부로 승인되었다.심의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태백교 교차로 교통개선은 도청사에서 시내방면 3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확장을 제시하였고, 학곡사거리 또한 도청사 방면 좌회전 1차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11월 11일에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아침 출근길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서로를 존중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빼빼로를
강원도청 이전이 확정되면서 춘천 도심의 한가운데 자리하던 도청 부지가 공백으로 남게 되었다.행정 기능이 빠져나간 자리엔 지역 상권의 침체와 인구 이동으로 인한 공동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공간을 어떻게 재창조하느냐에 따라 춘천의 미래 100년이 달라질 것이다.이제는 행정의 중심이 사라진 자리에, 춘천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새로운 도시의 심장을 다시 세워야 한다.그 해법이 바로 ‘춘천 이궁 복원’이다.◆ 춘천, 잊혀진 왕실의 별궁 후보지춘천은 조선시대 내내 왕실의 별궁 후보지로 자주 거론되던 지역이다. 한양과 가까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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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17일,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강원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신기록은 강원도청 빙상팀의 명성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당당히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강원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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