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함안농요보존회 제8회 실제농사 재현 행사, 함안 악양둑방에서 열려

함안농요보존회는 지난달 31일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함안농요 체험농장에서 제8회 실제농사 재현 행사를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안동 저전동농요보존회에서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함안농요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농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승하는 의미깊은 무형유산이다.지금은 볼 수 없는 보리타작을 보존회 회원들이 선보이며 신나는 한마당을 열었고 실제 논에서 모찌기, 모심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가 악양들녁에 널리 울려 퍼져 과거로 잠시 여행하는 기분마저 느끼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 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극루는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날 연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유의사항 ▲ 마음회복지원단 안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7일, 고성군의회 정례회 기간 중, 삼산·하일면 일대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안 지역을 돌아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삼산면 삼봉리 일원 “천연가스 배관 매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시공 관계자에게‘주민의 안전, 생활 편의’가 최우선시 되어야함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하일면에 위치한 경남도 기념물인“소을비포진성”과 도 지정문화재“육영재”를 방문, 관리 실태 및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군 관계자에게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영문화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문화캠퍼스는 이론 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인문학, ESG,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기반이 되는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와 쓰레기 반입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이나, 그에 준하는 대체사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최근 전 세계 기술패권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논증 등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국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과 대규모 인적 자원을 투입하여 그들만의 연산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 패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4년 12월에 발표한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인 ‘딥시크’는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축적해야만 개발할 수 있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8일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 감독의 ‘에볼루션’ 상영이었다.공모전에서는 대상작을 비롯해 총 18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란 감독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러 당대표를 뽑는 등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때까지는 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얘기다.이번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김문수 후보 쪽과 당내 친윤계는 그동안 시간을 벌 수 있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하지만 처음부터 '계엄 반대, 탄핵 찬성' 입장이 선명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한 한동훈계는 지도부 총사퇴와 7,8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다.김용태 비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5일 울진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150명에게 여름용 차렵이불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지원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됐다.
1시간전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너무 흔해서 이로 인해 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그 정체는 바로 소음이다.”제임스 갤러허의 말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음은 대부분 기계음이거나 물리적인 소리이겠지만 인간의 내뱉는 듣기 싫은 말이나 소리도 소음처럼 부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대선이 끝나고 나니 잔잔한 침묵이 흐를 것 같지만 그 뒷얘기도 만만찮다. 말없이는 못사는 게 인간이다. 의식주 다음으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말이다. 또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날 창녕읍은 마을회관과 관공서 등에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일제히 정비하고,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 조기 게양의 의미와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아울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조기 달기 방법과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직후에는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 3관왕에 올랐다.화면을 유지하는 동안의 소비전력은 0.00와트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1시간전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이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은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6일에는 안 의원과 여의도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나 의원과도 따로 차담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이러한 김 전 후보의 행보를 두고 차기 당권 도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정윤지,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정윤지가 1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한 후 환호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HS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미얀마 공동체 지진 피해 복구 기부
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지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쌀 2.5톤 기부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두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울림’ 사업 운영
동두천시는 6월 9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쉼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울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청울림’은 ‘청년들의 어울림’이라는 뜻을 담아,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소통하고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쉬어갈 수 있는 쉼표이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해 참여업체를 선정했으며,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추진
파주시는 6월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구리시는 6일 오전 인창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도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성악가 맹연선, 구리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한국문인협회 구리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로운 삶을 꿈꾸며
어린 시절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직장에 다니면서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평생교육원으로, 평생학습관으로 퇴근 후에 배우러 다녔다.지나고 보니 단지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일종의 자기만족. 한식과 채식요리, 빵 만들기, 세계의 신화와 인문학, 부동산 공경매, 생활영어 등을 배웠지만 실제로 생활에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아는 것’일 뿐이다.배운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어야 손에도 익고, 요리하는 보람도 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만들지 않으니 여전히 솜씨가 늘지 않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 합강동 학교·유치원 개교 6개월 연기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개교 일정이 6개월 늦춰졌다.세종시교육청은 애초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던 합강1유치원, 합강1초등학교, 합강중학교의 개교 시기를 2028년 3월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 학교는 지난해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인근 아파트 입주에 맞춰 실시 설계가 진행돼왔다.하지만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었던 L12블록의 입주가 2028년 3월로 미뤄진 데 이어, L9블록의 입주도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면서 학교 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