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전원마을에 대형 식자재 판매시설이 들어서자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해당 시설은 당초 지역계획상 건축이 불허된 곳이었으나,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를 시가 수용하며 지난 2월 최종 허가가 내려졌다. 이에 주민들은 생존권 침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문제의 부지는 성장관리계획 지침상 판매시설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으로, 시는 지침 변경 직후인 지난해 3월 건축허가를 불허했다. 그러나 건축주는 “지침 변경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미 사전 건축심의를 신청한 전력이 있다”며 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영동읍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제1회 영동환경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환경단체인 아름다운 땅, 에코히어로, 영동환경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소개된 프랑스 애니메이션 ‘뒤코비 친환경 대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지역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모세 `아름다운 땅' 대표는 “환경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9억8000만원으로 회사 매출의 38.55%에 해당하는 규모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피어는 지난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제품 공급 후 30일 내 대금이 지급되며, 계약금·선급금은 없다. 해당 제품은 외주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계약상대방의 구체적인 정보는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어는 "계약 종료일은 납기 후 대금
인천 한 주택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A씨를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 날인 지난 23일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사위에게 "남편이 넘어져 다친 것 같다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을 ESG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연 3.31%로 발행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발행 스프레드 0.44%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바젤Ⅲ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다. 총 응찰 금액도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애초 모집 예정 금액 2700억원 대비 3배가 넘는 9300억원 규모의 유효수요가 접수됐다. 우리은행은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인천광역시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초청된 몽골 심장병 아동의 수술 완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6월 24일 길병원 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몽골에서 초청된 아동 4명의 성공적인 수술을 기념하고, 의료지원에 함께한 기관과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해 김우경 길병원 병원장 및 의료진과 수술을 받은 아동과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교류도시 아동을 대상으로 심장병 등 중증 질환의 수
지난해 7월 이후 다소 잠잠해 온 스마일게이트가 다시 신작 출시 채비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 메어'의 새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MMORPG '이클립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또 지난 18일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작품의 주요정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내달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하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을 맡은 RPG다.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충남 보령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구급대원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출동 요청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단, 38℃ 이상 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업체 샌즈랩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약 21억원 규모의 사이버보안 AI데이터셋 최신화 및 활용강화 계약을 체결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샌즈랩은 전날 KISA와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억5727만원이다. 이는 샌즈랩의 2024년 매출액 82억9693만원 대비 24.79%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며,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진행된다. 주요 계약조건에 따르면 선급금 지급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도가 오는 27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