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 26일부터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일원에 조성 중인 태화강변지구 내 A-2블록 공공분양주택 277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A-2블록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 435가구로, 이 가운데 공공분양주택 277가구와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158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주택이다. 단일 평형이지만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 폭을 넓혔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커뮤니티...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울산연구원은 1일 편상훈 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안이 의결된 뒤 선임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편 원장은 9대 원장에 이어 연속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10대 원장 임기는 내년 9월30일까지다. 이사회는 그가 지난 임기 동안 정책연구 실적과 경영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정부 표창을 수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울산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 등급인 ‘가’를 달성했다. 또
한밤중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관제센터에 적발됐다. 29일 중구 CCTV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20분께 남외동 곽남16길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운전석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센터에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6분만인 2시36분께 범행 장소 인근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주하연기자
울산 정토사 회주 덕진 스님이 다섯 번째 시집 ‘꽃길’을 펴냈다.시집은 1부 수행흔적, 2부 살아가며, 3부 순례, 4부 자연소감 등 4부로 나뉘어 총 94편의 시가 실렸다. 표제어가 된 시 ‘꽃길’은 모두 2편이 실렸는데 자연에 대한 시인의 애틋함을 엿볼 수 있다.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시집 서평을 통해 “스님의 시적 어법은 매우 직절하다. 이 같은 직접성은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언어적 분식을 가하지 않고 표현하는 데서 비롯된다”라고 평했다.덕진 스님은 이번 시집 출간과 관련 “시집이 흐린 마음을
울주문화재단은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2025 울주오디세이’ 공연 장소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당초 재단은 다음달 3일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행사 시간은 당초 일정과 동일하게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울주오디세이’는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울주군 대표 가을 음악축제다. 올해는 가수 황가람, 린, 홍경민,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한다.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우천 예보로 실내에서 진행하
지진 발생시 센서 하나로 원자력발전소 139개 지점의 피해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발됐다.UNIST는 이영주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팀과 이재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측정본부 비파괴측정그룹 박사팀이 원자력발전소 보조 건물 내 139개 세부 지점의 진동 현황을 추정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원자력발전소의 보조 건물에 몰려있는 배전반·비상발전기 같은 전기 설비는 진동에 취약하다. 실제 2016년 경주 지진 때도 콘크리트 건물은 멀쩡했지만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UNIST와 표준연 연
프로축구 구단에서 스카우트 팀장을 지낸 직원이 소속 선수 아버지에게 수 천 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유나이티드 스카우트 팀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한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던 긴박한 상황에서, 한 청년이 '초크' 기술로 가해자를 제압하는 장면이 공개돼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청년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이돌 그룹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
함용정 시인의 시집 『뭉크와 커피를 마시다』가 출간됐다. 흩어진 시인의 기억의 파편을 한자리로 모아 64편의 열정적 시로 묶어 냈다.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한 시인은 내륙인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오랜 기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천과 인천 앞바다, 갯벌을 감동적으로 노래한다.시집에는 「소래포구」, 「새벽 항구」, 「칠게 학습현장」 「갯벌」 연작 등 바다와 갯벌을 다룬 시들이 많다. 갯벌에서의 삶, 치열하고도 고단한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시들이 독자의 눈길을 모은다. 갯벌은 인생의 끈적끈적한 흔적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남지역 일부 구간도 교통 흐림이 답답하다.한국도로공사 교통 전망을 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이동 기준 서울요금소발 주요 도시별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추석 메시지를 통해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을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들과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신뢰회복 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전투와 경쟁 위주의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이 작품은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마비노기' 판권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세계를 제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막힘 없이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
웹3 지갑 메타마스크가 몇 주 안에 3000만달러 상당 온체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메타마스크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마스크 개발사인 컨센시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 네이티브 토큰 LINEA로 보상이 이뤄지며, 추후 메타마스크 토큰과도 연결될 전망이다.메타마스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이자 농사 방식이 아니며, 커뮤니티에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평택시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5일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6분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거나 국내에 머물며 경영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곧이어 내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시즌도 시작되기 때문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전투와 경쟁 위주의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이 작품은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마비노기' 판권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세계를 제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막힘 없이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
5일 오전 5시 35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레이저 가공 공장에서 헬륨가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발로 인해 공장 2개 동의 벽면 및 지붕이 부서졌다.폭발로 인한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헬륨가스를 보